돌미나리 몸에좋은 음식을 먹자
돌미나리는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꽉 차 있어 씹는 질감이 좋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황달과 부인병, 과음 다음날 두통과 구토에 효과가 있고,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 B군, 비타민A,C,미네랄이 풍부해 간기능 개선 효과도 있다. 또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 나트륨 작용을 억제하여 수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신장 기능을 강화 시켜준다. 김치를 담글때 양념으로 쓰이며, 전골이나 생선류 탕을 끓일 때 빠지지 않는 재료중 하나이다. 또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며, 데쳐 제육이나 편육에 감아 먹기도 한다.
돌미나리란?
돌미나리는 원래 야생의 미나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밭에서 재배된 밭미나리를 돌미나리라 한다.
돌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 식물이다.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은 식재료이다. 보통의 미나리는 논에서 키워낸 것을 가리키나 이에 비해 돌미나리는 원래 계곡옆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 사는 야생으로 물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요즘은 야생 미나리를 채취하는 것이 흔하지 않고, 환경 오염 문제로 밭이나 논에서 재배하여 상품화한다. 밭미나리는 1년 3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45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미나리는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돌미나리 구입및 보관법?
돌미나리를 구매 할때는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잎이 깨끗하며 싱싱한 것으로 고른다. 구입한 돌미나리는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비닐팩에 넣은 후 세워서 냉장 보관해야 최대 일주일정도 보관 할 수 있다. 미나리 손질시 시든 잎은 떼어내고 식초 물에 담궈 깨끗하게 세척한다. 나는 미나리를 구매하면 아랫부분을 다듬은후 2등분 하여 윗부분은 냉장보관하고, 아랫부분은 화병에 물을 담아 꽂아 둔다. 그러면 주방도 파릇하고 일주일정도 기다리면 새순이 나와 또 잘라 먹을 수 있다.
돌미나리 섭취법?
돌미나리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미나리즙 형태도 판매되어 즙으로 구매해서 섭취해도 된다. 특히 미나리의 특유의 맛과 향이 싫지만,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한다면, 즙으로 마시는것을 권한다. 또한 미나리를 생으로 섭취시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육즙과 미나리향이 합쳐져 굉장히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 또한 해산물과도 궁합이 좋다. 미나리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향이 강한 돌미나리가 해산물의 특유의 비린내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돌미나리 효능?
간건강 해독
간회복과 해독 작용이 뛰어난 돌미나리는 몸속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 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기능 회복에 도움된다. 스트레스나 과음으로 인해 힘들다면, 돌미나리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것을 추천한다.
혈관건강
돌미나리는 혈관 속에 쌓여있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노폐물도 함께 빼준다. 하여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 돌미나리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외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혈압을 정상적으로 조절해 주어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이나 심근경색과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개선에 도움이 된다.
뼈 건강
돌미나리는 일반 미나리보다 칼슘이 2배정도 더 많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도와준다. 우리의 몸에 칼슘이 잘 흡수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관절염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암 작용
돌미나리에 함유된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이라는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우리의 몸에 항암 작용을 나타낸다. 이는 위암, 유방암, 방관암 등에 유효한 작용을 나타내며, 캠프페롤은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에 유효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변비예방
돌미나리는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이미 변비 증상이 있더라도 어느 정도 상태를 호전시켜 준다.
피부미용
돌미나리는 콜라겐 성분의 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주름을 제거하는 것에도 효과 적이다. 피부를 탄력있고 맑게 만들기 위해 돌미나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강화
돌미나리에 함유된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우리의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 성분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각종 질병으로 부터 버텨 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돌미나리 부작용?
돌미나리는 특별한 독성이 없는 식재료로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다만, 한의학 적으로 돌미나리는 찬성질의 식재료로 평소 몸이 찬 성질을 가진 분이라면 한번에 많은 양의 미나리를 섭취하는것은 좋지않다. 또한 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은 분도 무리하게 섭취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위장이 약한 경우 소화성궤양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으로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알고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즙 마시고 산후 붓기 빼자 (1) | 2023.03.10 |
---|---|
노루궁뎅이버섯 효능 먹는법 (0) | 2023.03.09 |
애플망고 페루 수입과일 어디에 좋을까요? (0) | 2023.03.07 |
설국향 신품종 제주도귤 (0) | 2023.03.06 |
송화버섯 효능 보관 방법 (0) | 2023.03.05 |